지난 주말에 사랑마을 새가족으로 두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지내셨지만
한 분은 연세 많으신 아버님과 함께 살다가
아버님께서 돌아가시자 돌볼 분이 없었고,
한 분은 동생 분이 수 년간 돌보셨는데
일 때문에 종일 돌볼 수가 없어서 우리 식구가 되었습니다.
수 십년 살아온 이력은 다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잘 살아오셨는데
이제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시기를 바라며
우리 사랑마을이 이 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신경쓰려 합니다.
사랑마을이 '내 집'이라고
자연스럽게 불려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좋아하는 음식과,
좋아하는 여가활동이
제대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사랑마을 직원들의 정성과 지혜를 모아보겠습니다.
아직 조금 새초롬한 날씨이지만
봄 소식이 오는 3월의 초입에서
가족이 4명으로 늘어난 것을 알려드리며
이번 달에 새 식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식구가 늘어나니 사람사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
3월 5일 사랑마을 청지기 김병윤의 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