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면 줄수록 넉넉해 지는것이
인정인가합니다.
우리는 모두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남에게 줄 것이 없어
마음 아파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누구에게 준
넉넉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번잡한 도심생활 속에서 쥐불놀이와 다방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잊혀졌던 우리의 놀이를 떠올려봅니다.
배고프고 어려웠던 그 시절 ...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 지는군요.
서로 칭찬하고, 인정하고, 도와주는
그런 시간들로 남은 생이 채워지도록
서로 기원하는 날,
그런 추석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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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
가랑잎 타는 냄새가 나는
어머니 등에서
빨간 열매가 한소금 떨어진다.
어머니는
열매를 익히고 타버리는
껍질인가 보다
풋콩까는 아이들의 몸에서
이따금 바람에 튕기는 알밤소리가 난다.
아이들은 햇볕에 타서
영그는 열맨가 보다.
나도 지금은
여름에 타서 키만 남은 수수깡
꽃가루 같은 달빛을 묻히며
분주히 장치를 여는 바람이 된다.
어디서
솔잎 찌는 향기
밤이 익는데
- 壬辰年 中秋節 -